MSN 메신저를 실행시켰더니 MSN 스페이스라는 항목이 보여
한번 만들어 보았다. 블로그에서 부터 사진 앨범까지 다양한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서
만든것 같기는 한데, 역시 디자인 센스가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
그냥... 그럭저럭 관리하면 좋아질지는 모르겠지만..
더욱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와 별개로 또 하나를 운영한다는 것은...
귀차니즘에 푹 빠진 나에게는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문제였다.

그냥... MSN으로 연결될 수 있는 항목이라는 점에서 만족할 뿐이다.
무료로 사진올려도 되는 그런 플러그인을 제공하는 업체는 없을까...
라는 정도의 고민만 있을 뿐...

728x90

어제 쏟아지듯 흘러내린 비 후,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보여주었다.
구름도 깨끗해지고, 공기도 시골 공기 처럼 맑게 느껴지는 날이였다.
조금은 산만한 도시 생활자들이 바글 거리는 곳이여서
어느새인가 금새 탁해졌지만, 분명 아침, 점심 전까지는 너무도
기분 좋은 공기와 하늘이였다.

기분 좋은 공기를 싣고 흘려 보내 준 바람도 너무 기분이 좋아
어제 쏟아 부은 알콜들이 모두 날아가버리는 기분이였다.
가끔은 이런 바람을 맞으면서 어디론가 조용하게 떠나
가볍게 커피한잔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 따라 미묘하게 원두 커피 생각이 자꾸만 든다.

728x90

이 사이트의 블로그는 TATTER TOOLS 1.0.5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이 Tatter tools를 설치했을 때의 버전이 1.0.2 였나? 아마 그랬을 것이다.
아랫 글에서도 그렇지만, 이 Trackback에 대한 스팸이 장난이 아니였다.
피식 웃고 지나갈 수준을 뛰어 넘어, 하루에 50여건의 한꺼번에 등록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존재로 나타났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1.0.5로 업그레이드를 했고, 간 몇일간
총 트랙백 수를 보니깐 10건도 안되게 등록되어 있었다.
아예 없는게 가장 좋겠지만, 수십통의 스팸 트랙백이 등록되었을 때 보다
월등히 좋아진 것 같다.

한시름을 덜은 느낌이다. 이번 다음 버전인 1.0.6에서는 대대적인 수정을 통해
이 사항들을 조금더 업그레이드 한다고 했으니,
기대 해보고 싶다.....
홍보의 홍자도 제대로 모르는 막되먹은 사람들이 뿌려 대치는 스팸들...
이젠 좀 사라졌을면 좋겠다.

728x90

사실 나 스스로도 트랙백이 뭐냐고 묻는다면, 뭐라 답변을 못할 만큼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
지금껏 트랙백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냥 블로그에서 무언가의 기능을 위해
제공하는 기능이라고만 알고 있다. 그냥 나에겐 무.언.가 였을 뿐이다.

그런데, 어느날 내 블로그 안에 트랙백이 쌓여 있었다.
처음에는 신기함에 반가웠는데, 실상 내용을 보니 양키말로 가득찬 광고들이였다.
Viagra? Girl? 무슨 단어 따위를 쓰고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하겠지만,
웃기는 노릇이였다.

남의 블로그 페이지에 난도질이라... 사실 정말이지 트랙백 해서, 해킹 하고 싶을정도로
짜증이 밀려왔다. 현대 상업의 기본은 홍보라 하지만, 여기 까지 하게 되면
이미 홍보의 차원을 뛰어 넘어 잔인하게 칼을 들이대는 살인마와 같은 행위일 것이다.
무엇을 생각하고 하는 짓인지.
절.대. 그 따위 광고하는 물건 따윈 사지 않고 보지도 않을 것이다.
하기사.. 판매 하는데가 양키들 있는 곳인데..
사러 갈 수 나 있나?

728x90
아침에 조금은 일찍 눈이 떠졌다. 하지만, 눈의 피로가 쉬이 가시지 않아,
계속 누어있었다. 더 늦기 전에 움직이여겠다는 생각에 일어났다. 일단, 간단하게 세면을 했다.
머리가 부시시 해 머리를 감아야 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왠지 그런 깔끔해지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았다. 그냥 물을 조금 뭍혀 부시시한 머리만 대충 쓸어 넘기기만 했다.
그리고 집을 나섰다. 그런데 왠지 세상이 조금 젖어 있었다.
아주 조금씩 굵직하게 비가 내리고 있었다.
잠시 하늘을 보니, 하늘의 구름은 쉬이 걷어질 것 같지는 않았다.
작게 투덜 거리고 자전거를 그대로 둔채 우산을 가지고 들었다.
우산 안에서 피는 담배 맛에 만족하면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막 집 밖을 나섰는지 다들 우산을 들고 걷고 있었다.
자전거로 가는 길이 아니라 너무도 찌뿌둥 했지만.. 첫 비가 안겨주는 미묘한
먼지 냄새로 무언가 상쾌해지는 느낌에 조금은 만족했다.

비가 내려 축축해진 길은 싫지만 가끔은 이렇게 하늘의 공기를 마시게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728x90
세월이 변해가면서 사람들이 가진 나름대로의 기준이 달라지긴 했다.
하지만, 보통 혹은 일반적으로 라는 공통적인 한계선 같은 것은 있다.
보통 언제즈음 연애를 하고, 몇명 정도와 만나고 헤어지고, 그리고 몇살 즈음에
결혼 한 뒤, 아이를 하나 혹은 두명을 낳는다. 그리고....

모두의 일반적인 그런 모습이다.
그런데, 내 스스로 너무 마이너기질이 강한 것인지, 그 보통이라는 단어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다, 쉽게 움직여지지 않는다.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하지만 그들과 나의 이야기 코드는 많이 달랐다.
한아이의 아버지, 그리고 이제 막 결혼을 앞둔 녀석, 그리고 나.
다른 친구들은 현실이라는 이야기 코드 속에서 자신의 일반적인 상황들에 대해 관심있게 바라 보며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라는 평범이라는 전제하에 열심히들 뛰고 있었다.
거기서 나는 더 이상 이야기의 코드를 탈 수 없었다.

조금은 쓸쓸함을 느끼면서 그저 이야기 흐름속에서 웃어주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이 언젠가 이렇게 되리라는 것을 내 스스로 알고 예상했던 것.
조금씩 조금씩 .... 달라질 것이다.

728x90

요 근래, 날씨가 나날히 따듯해져가서 창문을 열어놓고 잔다.
물론 한 여름의 밤 처럼 온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선선한 날씨라고 생각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 미묘하게 머리속이 비어 상쾌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 보다.
오늘 아침에도 6시에 눈이 떠졌다. 일단 공기 자체가 마음에 드는 것.
담배라도 하나 물고 싶지만 쉬이 지워지지 않는 말끔한 공기에 그것마저도 거부 되는것 같다.
맑은 기분.....일단 이렇게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문제는 언제나 똑같은 생활은 스스로 거부하는것이라는 점...

728x90
계속 Vista를 쓰려고 했는데, 시디가 안구워지는데다,
이런저런 작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너무 많았다.
이쁘고. 마비노기도 되고, 보안기능도 있고, Vista 미리 학습에도
큰도움이 되지만...

일단 시디 굽는 프로그램을 마땅히 깔 수 없었다. 그 점이 제일 큰 걸림돌.
그리고 IE 7.0이 기반인지라, 웹페이지를 원할하게 볼 수 없다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아직은 베타....베타인듯.
728x90

+ Recent posts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