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날씨가 나날히 따듯해져가서 창문을 열어놓고 잔다.
물론 한 여름의 밤 처럼 온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선선한 날씨라고 생각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 미묘하게 머리속이 비어 상쾌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 보다.
오늘 아침에도 6시에 눈이 떠졌다. 일단 공기 자체가 마음에 드는 것.
담배라도 하나 물고 싶지만 쉬이 지워지지 않는 말끔한 공기에 그것마저도 거부 되는것 같다.
맑은 기분.....일단 이렇게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문제는 언제나 똑같은 생활은 스스로 거부하는것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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