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여년 전.
아무도 없는 곳이라도, 컴퓨터와 게임만 있으면 그다지 심심하지 않게 살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런데, 조금 열악한 환경에서 네트워크 안되고, 사람없는 곳에서 게임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놀이 도구들이 있었지만, 무척이나 심심했다.

지금.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인터넷만 되면 그다지 심심할 것 같진 않다. 각종 잡다한 자료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공부하고 보고 즐기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서로간의 공감대를 찾아보고,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채팅을 하며 글을 남기는 것으로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역시 직접 사람을 만나 얼굴 맞대고 이야기하고 떠들고 먹는 것.
그리워지지 않을까?

어떻게 흘러갈진 알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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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미있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http://me2day.net/neohind

위의 URL은 현재 내가 만든 사이트 인데, 이 사이트는 대략 250자의 글을 등록할 수 있는 단순한 페이지.

그리고 그 글에 동감하면 me2 카운트가 오르게 된다.

사실 다른 복잡한 부분을 떠나서, 단순한 댓글 수준의 글로

수많은 댓글과 동감이 어울어 진다는게 단순미 넘치는

훌륭한 커뮤니티 인듯 싶다.

단순한 기능에서 날카로운 커뮤니티의 장점을 살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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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Jerry C 라는 사람이 Rock Version을 만들어 UCC에 등록된 음악듣고
감동했는데, 이번에 Funtwo 라는 사람이 등록한 이 UCC는 사운드 깔끔하게
넣어서 듣기 좋았다.

역시... 다시 들어도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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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엠마, 그리고 부잣집 아들 윌리엄.
조금 신분적인 차이가 있기에 쉽게 만나긴 힘든 두사람이지만,
사실 그런 복잡 다단하기 보다는
무언가 단순한 두사람의 미묘한 줄다리기 같은.
새침을 떼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순진하기도 하면서 무언가 진지하고...

생각보다 재미있는 그림을 보여준다.

참.... 자연스럽게 그려준 이야기 같다.
아직 3편까지 겨우 본것이긴 하지만,
천천히 살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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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받은 노트북에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이런저런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사용을 계속 했는데, 묘하게 컴퓨터가 느려졌다.
컴파일만 하면 HDD 응답을 기다리는 것 처럼 한참을 먹통으로 있다가, 움직였다.
그래서 바쁘다고 한 부분만 잽싸게 처리하고 다시 포멧을 시작했다.
일단, 다시 설치하는데 시간이 걸려 다시 Quick Format을 하고 설치를 했다.
그런데, 왠걸.... 다시 발생되는 것이다.

도데체 왜 그런걸까?
일단, 난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Quick Format 대신 일반 Format을 시작했다.
아마도 내가 초기에 설치할 때 파티션을 뭉갠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보통 Quick Format이라는 것은 FAT ( File Allocation Table ) 부분만 초기화 한다고하는데,
그 때문인지도.. 특히 데이터 부분의 초기화가 안되서 그런거 같다.

일단, 지금은 윈도우 설치를 위해 포멧 중.
다 설치되고 그 결과값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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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타블랫 컴포터블 노트북을 마련한 뒤, 들고 다니면서 이런 저런 작업을 할만한
노트북이 갖추어 졌다. 그 간 2년 간은 X41이 그 자리를 매워 주는 동시에 나의 모든 작업을
처리해주는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제 성능도 성능이며, 화면의 해상도 문제 등등 다양한 한계가 있어서
서서히 새로운 장비가 필요했다.

현재 SKT에서 유지보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장비 성능도 성능 문제가 있었고,
그렇다고 예전 처럼 WATARU와 같은 데스크톱을 계속 쓰기에는 장비 이동이나,
좁은 공간에 놓기도 힘들고, 이런 저런 한계가 ....

그래서 이번에는 휴대성 부분을 전부 포기하고 아예 덩치와 성능에 올인을 해버렸다.
물론 성능이 좋으려면 가격도 비싸야 되겠지만..... 이번에 우연찮게 발견한 물건이,
바로 삼성 NT-G25A/Y170 이라는 모델.


모니터 부분은 큼직하게, 하드 빠방하게, CPU 성능 우수.
훌륭한 것 같았다. 그래서 질렀다.
그리고 용산에서 그 물건을 보는데.... 박스를 열자 마자 엄청난 포스가......
크기/무게 그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고... 거대 포스가 물씬!!!!!
쵝오였다.

데스크톱의 전선에 질렸다면, 하지만 어설픈 사이즈로 쓰긴 싫다면,
정말이지 권하고 싶은 강추 물건이였다.
그래서 한번 내 컴포터블 타블렛과 그리고 17인치 모니터를 옆에 두고 한번 찍어보았다.

사이즈... 쵝오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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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11월 초 부터 치과 치료를 시작했다.
대략 휑한 갯수로만으로도 5개의 이가 비어 있는데가, 이번 SKT 프로젝트 막판 부터 무쟈게
아파오더니 결국 참을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치과를 가기로 결심했고,
가급적이면 1주일짜리 휴가 때 해결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막상 견적을 받고 나니 이게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게다가, 전체 견적은 1000만원에 육박하니... 대략 난감이였다.
그래서 일단 급한 치료 부터 시작하고 나머지 휑한 치아들은 후에 하기로 했다.
드디어 문제의 치아.
다행이 이 이빨을 뽑고 심지는 않아도 된다고 했다. 물론 거의 완파에 가까운 반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이 부분을 뽑고 다시 심어야 한다고 했지만, 여기 치과에서는
다행히 건질 수 있다고 했고, 난 흔퀘히 받아드렸다.
그리고 첫날.... 대략적으로 파내고 뜯어낸 뒤 결과를 들을 때, 다음주에 오라고 했다.
난 이번주에 완료하고자 했는데.....

뭐 그런가 보다 싶어서, 일단 휴가 복귀후에도 계속 일 중간 중간 가서 치료를 받았다.
드디어 오늘....

본사에 들려 건네 주어야 되는 문서를 건네 준 뒤, 치과를 향했다.
그 때가 대략 4시.
4시 부터 하나씩 하나씩 공략하기 시작했다. 상악(위쪽 니) 부분에 씌운 자리 썩어가던 자리를
다시 씌우는 작업에서 부터 그 문제의 이빨 부분에 대한 신경 치료 마무리...
그러면서 중간 중간 엑스레이를 무려 4번에 걸쳐 찍었다.

그리고 끝난 시간이 8시 40분.....
장장 4시간 40분 동안 치료를 받았다.

최고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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