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가는것같다.
이번에는 그다지 시간을 보낸거 같지 않았는데, 어느새 금요일이다.
사실 그다지 일하진 않았다.거의 리니지2만했다.
그만 두려 했다고 했는데, 어느새 아는 분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깨닫고는
그만 두지 못하고 계속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룰도 익혀서 큰 불편 없이 하고 있는 중이다.
내 아웃룩에 이런 저런 작업 리스트를 갱신했다.
이 작업리스트를 기반으로 내 나름대로의 할일을 구성해 놓았는데,
과연 그 내용을 끝마칠 수 있는지..
리미트 타임으로 그다지 많지도 않다. 어느정도... 라고 밖에는 말 할 수 있는 시간뿐이다.
이번주 지나간 것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고....
다음주 접어들기 전에 가파르게 작업을 해, 목표 달성을 이룩해야 겠다.
이른바 강인하며 의미하기 보다 독립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게다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진취적인 그런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쉽지 않은 생활일지도 모른다. 애교가 넘치는 여자보다 많이 부딪히고 다치고
부러질 수 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성공할 수 있는 멋진 여성이다.
아직 난 이런 여성을 본적은 없다.
물론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를 통해 이런 면모를 갖춘 여성을 본적은 있지만,
그래봐야, 가상의 인물에 불가하지 않은가?
이런 여성과 만나서, 과연 즐거울수 있을까?
분명 이성으로써의 연인보다는 동료로써 친구로써 만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괜시리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저런 여성들이 떠오르는것 같다.
밝은 음색 속에서 눈물을 머그믄서 부르는 노래같다.
기묘한 매력이다.
요즘 커피 메이커로 한잔하는것이 버릇처럼 되었다.
인스탄트 커피와는 다른 향과 맛.
지금 커피는 반은 헤이즐넛, 반은 블루 마운틴이다.
그래서 블루 마운틴의 쌉쌀함과 헤이즐럿의 달콤함을 느끼고 있다.
처음에는 순수한 맛으로 지향행했는데, 아는 분이
그리 마시는 법을 제안했다. 그렇게 마시니까, 섞은 커피의
절묘한 맛이랄까? 줄 다리기 하는 듯한 경계선 같은 느낌이다.
이제 헤이즐럿과 블루 마운틴을 서로 섞은 것이 서서히 끝이 나고 있다.
두번다시 그와 똑같은 맛을 낼 수는 없지만, 뭐 그래도 만족하고 있다.
다음주 즈음 서울에 올라가서는 커피를 좀 사야 겠다.
이제 커피도 다 떨어져 가고 있으니까..
담배를 끊은 이후.. 많은 것이 바뀐듯 싶다.
일단, 식탐이 바뀌었다.
개걸 스러워 졌다고나 할까? 완전히 아저씨 다됬다..
특별히 가리진 않는다. 그냥 막먹는것같다. 요즘그래서 국도 먹으면서 먹는다.
게다가, 면발 승부보다, 쌀알 승부로 어느정도 식욕이 채워진다고나 할까?
하....
그리고, 현재 생활발란스는 썩 안좋은 상태.
무언가 생각하는것도 한타임이 늦다. 마치 CPU에서 쿨러가 빠져 가열될때로 가열되
제 기능과 능력을 보장 받지 못한 상태라고나 할까?
그래서 요즘은 거의 일은 못하고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감상 위주로 돌아간다.
간혹 프로그래밍을 하고는 있지만, 전처럼
기발한 타이밍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즐겁게 하진 않는다.
당분간은 최악의 컨디션이 계속 될듯 싶다.
무기력 증도.. 슬금슬금 눈에 띄고 있다.
무섭다.
메탈로 바뀌었다.
앞부분은 거의 메탈 분위기다.
물론 좋다.
그러나 깜짝 놀랐다. 맨날 땐스가 난무하는 음악만 깔아 버리다,
이런 락과 메탈을 뿌릴 줄이야. 그건 그렇고, 정말 우리나라도 녹음기술이
좋아지는듯, 외국 곡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내 막귀로도 훌륭하다는
느낌이다. 지금 듣는 곡이 미르(KMR) Broken Mirror 인데,
할로윈의 느낌이 팍팍..
뭐 이 그룹에 대해서 뭐 조사한 것은 아니라서 정확한건지 아닌지는 내도 모르겠지만 ^^;
일단,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들인듯....
뭐, 어쨌던 이런 곡들이 올라오는것은 적극 환영!
이번에 리니지2가 너무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때..
결국 그만 두었었다. 막살 하려니까..
손이 안잡힌다..
게다가, 레벨 13때 부터 이상하게 자꾸 죽어.. 화가 나는 바람에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가..
주원씨한테 아이템과 돈을 넘기기 위해 접속했는데..
별루 하기 싫은데.. 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재미가 솔솔한 것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몬스터를 잡는것이... 이게 왠 즐거움이란 말인가?
하.... 결국...
다시 시작하고 있다... 리니지2
그래도, 전처럼 흉칙한 오크 여 마법사가 아닌 엘프 여자 마법사라.. 그나마
눈은 즐겁다. 가끔 뷰를 변환해서 보면 팬티도 보인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