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T-Max의 Windows 관련된 글에도 간단하게 언급했지만,
우리나라 IT 환경에 쓰이는 Platform소프트웨어는 반드시 API가 있어야 한다.
특히나 요구사항이 연동/연계가 많기 때문에, 이기종간의 통신이나,
이기종간의 처리를 위해 연결 구성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더욱이 소프트웨어의 승패는 그 소프트웨어 얽힌 개발자들이 바글 거려야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발자가 바글 거릴라면, 개발자가 맘대로 손댈 수 있도록 API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대박 윈도우도 만일 MSDN과 같은 개발자들만을 위한 네트워크가 없었다면, 성공했을까?
아무리 아름다운 운영체제라도 Application이나 기타 등등 개발을 위한 배경이 없다면,
모든 소프트웨어는 MS가 만들어야 한다! 이 따위 짓을 했다면 성공했을까?

요 근래 IBM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이렇게 저렇게 만지고 있는데,
정말이지 꽉 막혔다고나 할까.... 물론 순수 IBM에서 탄생한 제품은 아니지만
(하긴 IBM이 순수하게 만든게 몇이나 되겠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꽉 막혀서야...
google에서 개발관련 글 찾기가 참 힘들다.

개발자가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있는 오픈된 설계가 아니고, API 정리가 엉망이라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다.
요즘은 오픈소스라든가, 오픈 프레임워크 등 많은 신경을 쓰니 나중에는 점점 나아지리라 생각은 들지만,
최소한 지금은 아니올시다 이다.

 - TDI(Tivoli Direcotry Interface)나 SRM(Service Request Management)의 I/F나 추가 로직을 넣는 쉬운 방법이 없어서 인지 이 쪽 담당자들은 웹서비스 마저도 호출이 거의 힘들다고 한다. 세상이 어떤 시대인데 웹서비스가 안된다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는지.....
그럴 바엔 걍 MS꺼 쓰는게 어떨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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