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서 기존 Passport를 버전업 하면서, 근래 온라인의 의미로 바꾸는 Live라는 이름과 함께
Live Passport로 변경하고, 그와 함께, MSN 메신저도 Live Messenger로 변경하여
다시 제작해서 내놓았다. 사실 정확하게는 MSN 메신저 8.0이 되겠지만,
이름도 바뀌어져 아예 Windows Live Messenger 로 변경되었다.
사실, 예전에 ICQ나 야후 메신저에서 이미 제공되었던 기능들은
추가한 것일 뿐... 신기하고 멋지구리 한것은 없었다.

단지, 디자인은 MS 대로 심플 기능적으로 변경된 차이 뿐. 게다가, 얼핏봐서는
7.5나 별차이도 없다. 그래도 7.5에 비해(다른 메신저가 아닌) 좋아진점 몇가지 때문에
기존 MSN Messenger 7.5 사용자들은 업그레이드를 시도해보는 것도
나쁠것 같지 않다.

내 생각에 가장 좋아진 점은 역시, 별명 제도.
내가 상대의 대화명 속에 원하는대로 문구를 채워 보강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다른 사람 이름을 멋대로 변경할 수도 없어서, 대상이 누구인지 알려면, 이메일 주소가지고
대충 때려 맞추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서는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추가해서 넣어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폴더 공유.
파일 전송이 아니라, 특정 폴더를 공유해서 원하는 사람들과 폴더 자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실 여러개의 파일이 있을때, 하나씩 전달하다 보면, 계속 대화창을 띄워야 되고
10개 제한이라.. 여러개의 파일 보내기도 수월치 않았다. 그러한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방법이랄까? 하지만, 애석하게도 상대방이 이 WLM를 설치안했거나 쓸줄을 몰라서...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는데... 역시 제일 궁금한건.. 방화벽을 어떻게 지나냐... 라는
부분이다...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 될 부분중 하나...

뭐 일단은 홍보를 위해 다양한 기능들이 소개되고 알려져 있지만.. 내가 생각한 WLM는..
여기 까지 인듯 싶다. 그런데... 이 거대해진 프로세스 크기는 어떻게.. 안되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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