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맥미니를 하나 구매 했다.
물론 근좌에 나온 인텔 CPU를 사용한 맥미니가 아닌 과거 파워맥 CPU를 사용한 버전이다.
내 짐작이지만, 이번에 새롭게 나온 인텔 CPU용 버전을 대비하여,
과거 생산된 파워맥 시리즈의 재고 소진을 위한 덤핑이라고 생각된다.
여튼... 그 미니맥을 구입하게 되었다.

일단 포장 케이스는 하나의 깔끔한 케이스로 나왔다. 마치 선물 상자 같다고나 할까?
설래는 마음에 뜯어 보니, 운영체제 설치용 DVD 2장과 설명를 담은 작은 상자하나와
맥미니 본체, 그리고 아답터, 그리고 DVI to D-SUB 컨버터 정도였다.

일단 구입할 때, HDD와 RAM 부분이 좀 열악한 버전으로 구입해서,
그것 부터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먼저 RAM은 내 메인 PC에서 512M를 실례했고,
HDD 부분은 예전에 백업용으로 구입한 80G 노트북용 HDD로 대치했다.
맥미니에는 아무런 나사가 밖에 없어 어떻게 뜯는지 전혀 몰랐는데,
http://eshop.macsales.com/tech_center/index.cfm?page=Video/mini/med.html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다. (보려면, Quick Time이 필요)

여튼 간신히 업그레이드를 하고 MAC을 띄우고 안에 들어있던 운영체제 DVD를 넣고
시작했다. 무척 간단한 인터페이스에 자동으로 이래저래 설치하기 시작했다.
윈도우즈에서 설치할 때, 이런 저런 자질 구레한 것을 물어보는 것에 비해
직관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판단이 서게 만들어 주는 운영체제였다.
HDD 잡는 부분이 다소 이해가 안가 헷갈리기는 했지만, 간단히 성공하게 되었다.

처음 띄워복 맥 미니... 생각보다 우수한 환경인것 같다.
빠르고, 화려한... 나중에 다시 한번 더 리뷰를 해서 포스팅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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