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라는 귀족 스포츠도 하면서, 이제 슬슬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조금씩이라고 밖에는 생각안되지만, 슬슬 내 스스로의 페이스를 가다듬고 있다.
일단 스스로 2가지적 측면으로 접근을 하려한다.
먼저 정신적인 측면.
최대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못하는 일을 정확히 구분하는 일이다. 지금까지 31살이 되면서 그것도 제대로 못하냐 하겠지만, 가끔 나는 스스로의 한계점을 잊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불가능은 없다라는 기묘한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점차적으로 할 수 있는 일과 못하는 일의 구분이 모호해진 것이다. 특이 이런 작업은 기준점이 뚜렷해야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그렇지만 그런 기준점을 너무도 자주 바꾸는 바람에 스스로 혼란에 빠진 것 같다.
이에 정확한 기준점과 어느정도 변하지 않는 - 영원한 것은 아닌 - 기준점을 마련하고, 한계점을 정확히 해야 겠다.
두번째는 육체적인 측면.
이 부분의 심각성을 느낀것은 몸의 피로 부분이다. 특히 정신적인 압박으로 인해 발생된 스트레스 때문이였지만, 어찌 보면 피로에 대해 견딜 수 있는 체력이 저하되어 발생된 것 같다. 이에 기초 체력 키우기에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 체력은 격심한 운동은 심각한 문제만 야기 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특히 1시간 이상의 조깅이나 근력 트레이닝같은 것은 긍정적인 효과 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심각해지리라 생각된다. 현재는 심장에 큰 무리를 안주는 자전거 운동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기계상에서 표시되는 거리지만 현재 10Km 안팎까지만 하고 있다. 조금씩 양을 늘려 이 후 40Km까지 한 후 조깅으로 운동유형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된다.
잘 되리라 장담은 절대 못하겠지만, 해보는데까지는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