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모든 정보를 아웃룩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정에서 부터 작업에 이르기 까지.
그리고 모든 연락처 역시 이 아웃룩을 통해 저장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예전에 받아놓았던 연락처 부터 다양하게 가지고 있읍니다.
오늘 아는 친구들에게 이런 저런 메일을 보내보려 하나씩 뒤지고 있다가,
너무도 오래된 이메일 주소를 봐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netsgo.com
몇년전 막 인터넷이 활성화 될때 번성했던 사이트 입니다.
현재의 nate의 전신이라고나 할까요? 과거 SK에서 했던 포털 사이트 였죠.
그 주소가 있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반갑기도 하면서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할 수 없음에 약간 낭패 스러운 느낌도 얻었죠.
이메일이 이런데, 전화번호는 오죽 할까.. 라는 생각이죠.
(보통 전화번호 바뀌는게 어딘지 모르게 당연한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은 아닐듯 싶습니다.)

물론 그 친구의 이메일 항목부분은 지울 수 밖에 없더군요.
언젠가 우연히 만나게 되면 그 때 한번 물어나 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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