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는 이 글을 쓴 사람은 아시아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하지 않나 싶다.
뇌피셜의 뉘양스도 많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은 아직도 선진국은 일본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식민지, 침략과는 이미 잊혀진지 오래라고 생각한다.
이 개념이 현 동남아 위정자의 머릿속에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본다.
이제 일본을 넘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이미 먼발치 앞서고 있었던 유럽과 북미 정도라고 생각되며,
그 사실이 수치적으로 넘은게 고작 5년도 안된다.
이 짧은 시간에 그 고정관념이 넘었을까?
이걸 고작 중국에 대한 외교 방식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미국스럽다.
미국 입장에서야, 한국의 외교 방식이 매우 혼란할 수 밖에 없다.
우리편이라고 해야 하나, 중국 편이라고 해야 하나,
무어라 딱 집기 어려울 것이다.
이를 동남아에게 그대로 옷을 입힌 뒤 쓴 글이라고나 할까?
동남아 위정자들이 중국이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살정도는 아니다. 불편한 이웃이지 "적"이 아니다.
즉 이들 입장에서는 안보적 동맹을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딱하나다.
그냥 부자 나라랑 친하게 지내고 싶을 뿐이다. 다만 그 뿐이다.
그 부자 나라가 일본이라고 생각하는 것 뿐이다.
마음껏 엔화 찍어내는 그런 부자나라 인 것이다.
그래서 아직 동남아에 대한 현 상황은 계속 진행 중일 뿐이다.
우리나라는 끊이지 않게 계속 동남아에게 어필하고
관계를 발전해나가야 변할 것이다.
결론은.....
우리나라의 차기 정부가 어디가 되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따라
To be Continue 가 될지, 아니면 The end 가 될지 ...
단지 그뿐이다.